유일한 취미 부활!! 형제 복귀 슈퍼커브2021년식 카페 슈타이프

유일한 취미는 오토바이를 타는것 이다 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생각해보니까 책읽는것도 좋아하고 음악듣는것도 좋아하지만 가장 큰 해방감과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것이 

있냐고 물으면 역시나 라이딩이다. 

 

오토바이가 좋아서 한때는 할리데이비슨 정비소에 취직하기도 했었지.... 

일과 좋아하는건 같이 할 필요없다는건 여기서 배웠지만 .. 

 

아무튼 같이 즐기면 바이크를 타던 분들은 하나둘씩 내 곁을 떠났다. 

그러다 형제가 복귀했다!!! 어찌나 기쁘던지 더운날에도 당장에 찾아 갔다!!! 

 

오토바이의 성지 퇴계로의 k모터스라는 곳에서 신차 슈퍼커브2021년식을 바로 구매하신 쿨한 형제님 

물론 사진의 주인공은 아니고....( 한번 타보고 싶어서 사진 찍어달라함ㅋㅋ ) 

 

요즘 예약없으면 사기힘들다는 슈퍼커브를 예약도 없이 그자리에서 사버리는 놀라운 능력자.... 

20년식과 뭐가 다르냐고 물으니 완전 다른 바이크라고... 

 

https://blog.naver.com/jameschoie/222305972056

2021 혼다 슈퍼커브 출시! 2020 슈퍼커브와 바뀐점은? - 오랜만에 카탈로그로 알아보기 시리즈

직접 설명하는것보다 잘하분 블로그를 소개한다.  

나도 몰랐는데 오호~ 오호~ 역시 아는것이 힘이다~  이렇게 새로 뽑자마자 여행을 떠나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않는 관계로 바이크 용품을 산다음 카페에 들렸다~ 이날은 정말 더웠거든요. 

 

 

 퇴계로 어딘가에 위치한 마치 숨겨진 카페! 

이름은 슈타이프 입니다. 

 

골목안에 있고 골목이 협소한 편이라 바이크2대는 잠깐 다른곳에 주차 ㅋㅋㅋ 

 

팥빙수 사진보고 완전..... 

추억의 전통 팥빙수라니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그런 팥빙수 인데....  얻어먹는 처지라 

눈치 보느라 못시킴 아~ 까비 ㅋㅋ 

 

 

테라스도 있습니다 ㅎㅎ 

여기는 흡연자들을 배려하는 곳인지 전부 재떨이가 있음 ㅋㅋ 

애연가들의 아지트 같은 느낌 ㅎㅎ 

 

 

날씨만 덥지 않았다면 밖에 앉아서 시원한 음료를 마셨을 텐데 말이죠! 

 

 

본격적인 입장!!! 

입구도 참 이쁘죠?  슈퍼커브2021년식도 이뻤는데 그에 못지 않은 이쁜 카페에 오니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다시 복귀한 형제의 뒷모습 ㅋㅋㅋ 

블로그에 쓴다고  사진을 찍느라 ㅋㅋ 이분도 덩치가 작은 편은 아닌데 뭐랄까... 헷멧은 나보다 작아서... 

저렴하게 좋은 것을 쓰고 다닌다 ㅠ.ㅠ 

 

함부러 헷멧을 못바꾸는 나의 얼큰이 두상.... ㅠ.ㅠ

 

카페가 참 아기자기 하다~ 

적당히 테이블도 있고 바테이블이 있어 혼자온 분들도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뒷문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커피를 마시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공간 활용은 물론이고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깔끔하다~ 

 

테이크 아웃을 전문하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렇게 카페를 다니다 보면 

역시 영업은 테이블을 깔 수 있는 홀이 있는곳이 더 유리하단 생각이 든다... 

 

나도 카페하나 차릴 돈좀 생겼으면 ㅠ.ㅠ 

 

 

인테리어가 마음에듭니다. 

처음에는 우리뿐이였는데 곳이어 손님들이 들어온다 주인장과 인사를 하는걸 보아 단골인듯 하다 

 

 

커피를 잘 못마시는 체질이라 ㅋㅋ 

시원한 스무디를 주문했다 ㅋㅋ 커피 많이 마시면 심장이 요동을 쳐서 괴롭다..... 

요새는 안아픈 곳이 없어서 큰일이네.. 

 

한적했지만 분위기 좋고 주인이나 직원분들도 무척이나 친절했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무엇보다 형제의 귀환으로 이번주 토요일은 다시 바이크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나볼까 한다~